안녕하세요~ 허닛입니다~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레벨 1 회고를 시작합니다..
연극 미션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너무 긴장됐었다..
우테코 등교 첫날 조가 정해졌고 서로 어색해하며 열심히 주제를 정했다..
진짜 어색하고 아이디어도 생각 안났지만 열심히 던졌던 기억이 난다..

같이 구내식당에서 밥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친해졌...나..?(밥도 꾸역꾸역 열심히 먹은 기억이..)
대본을 짜고 함께 연습도 하면서 조금씩 편해졌고, 깔깔 웃으면서 연습도 했다
연극날이 되고 긴장감 MAX로 등교를 했었는데 앞순서의 연극을 보는데 모든 크루들이 반응을 잘해주는걸 보고 긴장감이 슬슬 풀렸고 우리조 차례가 될 때 쯤엔 긴장을 거의 안한것 같다.
처음엔 분명히 왜 해야하는 건가 싶었는데 다 하고나니 오히려 안했으면 아쉬웠을 것 같다..!
다음 기수도 꼭 연극을 했으면 좋겠다(Positive)
델리만쥬
매일 아침 30분동안 데일리미팅을 진행한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다같이 얘기하고 가볍게 게임도 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사주풀이와 어몽어스 그리고..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모 크루의 영타 속도...!
우리조의 담당 코치이신 04년생 디노와 함께 델리만쥬 회식도 진행했다.
회식 당시 말을 놓기로 했는데 이때가 레벨1 거의 마지막을 달려갈 때라 다들 존댓말이 익숙해져서 갑자기 어색해졌다 ㅋㅋㅋㅋㅋ
물론 이제는 편함요!

페어프로그래밍
페어와 함께 미션을 구현한다는게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많이 되었다.
어색하고.. 내 갈대같은 의견이 독이 될까 걱정도 되고..
또 코드를 작성하다가 생각이 안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되어서 초반에 페어프로그래밍 할 때 집에서 미리 구현해보기도 했다.
항상 의견이 깔끔하게 하나로 정해지는 건 아니였지만 페어와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서 고려해보고 내 의견을 다시 생각해보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단순히 의견이 일치할 때보다 내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이 나오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다음 미션으로 시작할 때 페어와 나의 이전 미션 코드 중 어떤 걸 베이스로 할 지 정하는데
레벨 1동안 한번도 페어의 코드 베이스에서 작업해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
(레벨 2에서는 꼭! 페어의 코드 베이스에서 작업을 해보고 싶다)
사라진 도메인 그리고 커피와 커피숍
레벨 1 중간 쯔음 시작된 "도메인이 존재하는가", "도메인은 몰까..?" 그리고..
커피를 시켰더니 커피숍을 주는..
그런 이상한 나라에 대해서 크루들과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
미래의 내가 보면 참 멍청한 생각이였구나 하겠지..?
나는 사실 아침형 인간이였다?!
농담아니고 유치원 다닐 때부터 항상 아침에 일어나는 걸 늘 힘들어했었고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이였다.
작년에는 부모님이 퇴근할 때 일어나서 함께 저녁(인데 아침인..)식사를 하고
스카에 있다가 아침에 돌아와서 잠드는 생활을 했었다. 쉬는 날엔 하루종일 잠만 잔적도 있다.
생활패턴이 이러다 보니 햇빛도 거의 못보고 하루 한끼만 먹게 되면서 건강이 악화되는 걸 느꼈다.
한번은 밥을 안먹고 스카를 갔는데, 스카 계단 오르다가 쓰러질 뻔한 적도 있다.
그랬던 내가 사실은 아침형 인간이였다는 걸 우테코를 다니며 깨달았다.
처음에는 긴장감에 눈이 떠지는 것 같았는데, 이젠 주말에 늦어도 10시 전에 눈이 떠진다(아직도 이런 내가 신기해요)
심지어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살도 좀 찌고 건강해진 것 같다.
우테코 최고의 복지 = 크루
안드 크루들과는 계단 오르기도 했다.
계단 오르기로 포도알을 모으면 디노의 복복복이 상으로 주어진다.(디노의 동의는 구하지 않았다.)

아침에 1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커피를 쏟은 적이 있다..
입도 안댄 커피 두잔이 엎어졌고.. 등교시간이였어서 크루들이 몰려오기 전에 호다닥 치우려고 했지만 양이 많아서 그런지 닦아도 닦아도 줄지 않는 커피에 마음이 급해질 찰나
갑자기 어디선가 백엔드 크루들이 우루루 나타나서 같이 닦아주기 시작했다...!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함께 치워주셔서.. 진짜 다시 생각해도 너무 감사합니다ㅠㅜㅠㅜ
물론 우리 안드 크루들도 짱이다
회의실에 모여서 미션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불안감이 몰려온적이 있었는데
크루들에게 얘기하니 마음이 힘들땐 몸이 힘들어야한다며 다같이 1층으로 내려가 11층까지 계단을 탔다.
신기하게도 불안감이 싹 사라졌다..!
불안감을 해소시켜준 영애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흠
쓰다보니 그냥 일기인것 같은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뭐라도 올려야..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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